김광현, 오는 18일 선발 데뷔 확정...류현진과 동시 출격

김광현, 오는 18일 선발 데뷔 확정...류현진과 동시 출격

2020.08.15.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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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한 차례 밀렸던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이 오는 18일 시카고 컵스전으로 확정됐습니다.

MLB닷컴은 세인트루이스 실트 감독이 밝힌 선발 등판 일정을 공개하며 김광현의 등판은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이라고 전했습니다.

애초 김광현은 지난 12일 피츠버그 전에서 빅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팀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김광현 등판도 함께 연기됐습니다.

18일은 토론토 류현진도 선발 등판이 유력해 한국인 투수 2명이 함께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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