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염경엽 감독, 경기 중 쓰러져...입원 치료 결정

SK 염경엽 감독, 경기 중 쓰러져...입원 치료 결정

2020.06.25. 오후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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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염경엽 감독이 경기 중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두산과 홈경기 6대 3으로 뒤진 2회 초 두산 공격 후 공수 교대 시간에 더그아웃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의식을 약간 회복한 염 감독은 응급실 진찰 결과 "불충분한 식사·수면·스트레스로 심신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아 입원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시즌 초 10연패에 이어 최근 7연패로 팀 상황이 악화하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 선수단은 당분간 박경완 수석코치가 지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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