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선수노조, 팀 훈련 소집에 동의...'7월 개막' 급물살

MLB 선수노조, 팀 훈련 소집에 동의...'7월 개막' 급물살

2020.06.24.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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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다음 달 말 정규시즌을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

USA 투데이, 뉴욕 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정규리그 개막을 위한 7월 2일 팀 훈련 소집에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CBS 스포츠는 7월 25일 올해 메이저리그가 개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연봉 지급 문제에서 선수 노조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 직권으로 리그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코로나19로 3월 개막에서 4개월 연기된 올해 메이저리그는 팀당 60경기 체제로 치러지며 선수들은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받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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