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반성문에 "연봉 사회 환원하겠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1년 실격에 봉사활동 300시간 제재를 받은 강정호가 KBO 리그에 복귀할 경우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정호의 법률 대리인은 강정호가 KBO 상벌위원회에 제출한 반성문에서, 리그에 복귀하면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벌위 제재에 따라 강정호는 올 시즌 원소속 구단 키움에 입단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KBO 리그 무대를 다시 밟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