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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다음 달 5일 개막합니다.
KBO는 10개 구단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연기해온 프로야구 시즌을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면서 정부가 무관중 경기 등으로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면 야외 스포츠가 가능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것도 KBO의 시즌 개막 결정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11월 말 모든 일정 소화를 목표로 팀당 정규리그 144경기 모두를 소화하기로 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일단 경기는 무관중으로 시작합니다.
KBO는 도쿄올림픽 연기로 올림픽 휴식기가 없어진 데다 올스타전을 안 치르기로 했기 때문에 144경기 소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일부에선 선수들의 체력 부담과 부상, 이로 인한 경기 질의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KBO는 10개 구단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연기해온 프로야구 시즌을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면서 정부가 무관중 경기 등으로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면 야외 스포츠가 가능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것도 KBO의 시즌 개막 결정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11월 말 모든 일정 소화를 목표로 팀당 정규리그 144경기 모두를 소화하기로 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일단 경기는 무관중으로 시작합니다.
KBO는 도쿄올림픽 연기로 올림픽 휴식기가 없어진 데다 올스타전을 안 치르기로 했기 때문에 144경기 소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일부에선 선수들의 체력 부담과 부상, 이로 인한 경기 질의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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