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원정' 무관중 경기로 킥오프

'평양 원정' 무관중 경기로 킥오프

2019.10.15.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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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경기로 시작된 29년 만의 평양 남북 축구 맞대결이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북한과의 월드컵 지역 예선 3차전에서 북한과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이 팽팽한 긴장감으로 전반전 한때 북한 대표팀과 충돌이 빚어졌고 이로 인해 경기감독관이 안전요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일성경기장은 5만여 좌석 규모로 애초 4만 명 이상이 관중이 입장해 일방적인 응원을 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을 깨고 관중 없이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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