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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브리지드 코스게이가 여자마라톤 사상 처음으로 2시간 15분 벽을 돌파하며 세계신기록 작성했습니다.
코스게이는 2019 시카고 마라톤에서 42.195km 풀코스를 2시간 14분 4초에 완주해 2003년 영국의 폴라 래드클리프가 작성한 세계 기록을 1분 21초 앞당겼습니다.
2016년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뛴 코스게이는 매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끝에 16년 묵은 세계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의 승인 절차가 남았지만, 시카고마라톤 대회가 세계 3대 마라톤으로 불리는 골든 라벨 대회이기 때문에 세계신기록 공인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코스게이는 2019 시카고 마라톤에서 42.195km 풀코스를 2시간 14분 4초에 완주해 2003년 영국의 폴라 래드클리프가 작성한 세계 기록을 1분 21초 앞당겼습니다.
2016년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뛴 코스게이는 매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끝에 16년 묵은 세계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의 승인 절차가 남았지만, 시카고마라톤 대회가 세계 3대 마라톤으로 불리는 골든 라벨 대회이기 때문에 세계신기록 공인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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