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6이닝 무실점' 다저스 포스트시즌 첫 승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다저스는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뷸러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워싱턴을 6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뷸러가 6이닝 동안 1안타만 내주며 상대 타선을 꽁꽁 묶는 사이 다저스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7회 먼시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다저스는 내일(5일) LA에서 2차전을 치르고, 류현진은 오는 7일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입니다.

양시창[ysc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