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극찬 "류현진, 사이영상 판도 다시 흔들어"

미국 언론 극찬 "류현진, 사이영상 판도 다시 흔들어"

2019.09.29.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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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눈부신 호투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확정하자, 현지 언론의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LA 지역 매체들은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을 위해 마지막 경기에서 호투했다면서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에 다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지역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이 이날 호투로 사이영상 판도를 다시 흔들었다면서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고, 10차례나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면서 이는 경쟁자인 뉴욕 메츠 디그롬을 앞서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LA 타임즈도 류현진이 이번 경기로 자신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이력서를 완성했다고 거들며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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