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확정

류현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확정

2019.09.29. 오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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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평균 자책점을 2.32까지 떨어뜨렸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을 맹추격했던 2위 뉴욕 메츠 디그롬과의 격차를 여유 있게 벌리고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했습니다.

아시아 선수가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한 건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류현진은 타이틀뿐만 아니라 지난 1995년 노모 히데오가 기록한 2.54의 아시아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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