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롬과 맞대결'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완벽 부활

'디그롬과 맞대결'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완벽 부활

2019.09.15.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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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 연속 부진에 빠졌던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부활을 알렸습니다.

머리를 염색하고 심기일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7회까지 90개의 공을 던지면서 실점 없이 안타는 2개만 내줬고, 삼진은 6개를 잡아냈습니다.

사이영상 경쟁자 디그롬과의 팽팽한 투수전 끝에 0대 0 상황에서 물러나 시즌 13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메이저리그 1위인 평균자책점을 2.45에서 2.35로 낮췄습니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물러난 뒤 8회 불펜 투수가 실점하면서 0대 3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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