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한국 선수 5번째 PGA 투어 최종전 진출

임성재, 한국 선수 5번째 PGA 투어 최종전 진출

2019.08.19.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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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한국 국적 선수 5번째로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 24위에 오른 임성재는 2016년 김시우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게 됐습니다.

또 이번 시즌 신인 중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한국인 첫 PGA 투어 신인상 수상도 유력해졌습니다.

시즌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 챔피언십은 오는 22일 개막합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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