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타가트 해트트릭 폭발...득점왕 굳히기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의 타가트가 강원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타가트는 강원 원정 경기에서 전반 머리로 선제골을 터뜨린 뒤 후반 오른발로 2골을 추가해 수원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득점을 16골로 늘린 타가트는 울산 주니오와 격차를 6골로 벌리며 득점 1위를 질주했습니다.

대구는 전반 2분 나온 정태욱의 결승골로 경남을 1대 0으로 누르고 5경기 만에 승리했고, 성남은 서울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전체 일정의 70% 정도를 소화한 가운데 K리그는 1부 리그와 2부 리그 모두 지난해 총 관중을 넘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김재형[jhk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