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복귀 오승환, 홈구장 찾아 팬들에 인사

6년 만에 복귀 오승환, 홈구장 찾아 팬들에 인사

2019.08.10. 오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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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마무리 투수로 복귀하는 오승환 선수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찾아 6년 만에 국내 리그 복귀 각오를 밝혔습니다

오승환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 중 부상을 당하면서 콜로라도에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며 국내 복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과 미국 무대에서 6년 동안 활약한 오승환은 팔꿈치 부상으로 최근 콜로라도에서 방출된 뒤 삼성과 연봉 6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오승환은 홈 팬들에게 내년 라이온즈 파크에서 한국시리즈가 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승환 선수 각오 들어보시죠.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투수]
지금 바로 공을 던질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수술을 통해서 재활을 열심히 해서 내년 4월쯤 복귀를 앞두고 재활을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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