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평양에서"

북한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평양에서"

2019.08.02.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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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협회가 벤투호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개최하겠다는 뜻을 아시아축구연맹, AFC에 통보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북한 축구협회가 한국과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를 오는 10월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겠다는 공문을 AFC에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990년 10월 친선전 이후 29년 만에 평양 원정에 나서게 됐습니다.

한국은 지난달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과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함께 H조에 편성됐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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