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 예약...6월 총회서 투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위원 예약...6월 총회서 투표

2019.05.23. 오전 09: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신규 위원 한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IOC는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하고 다음 달 24일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신규 위원을 선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신규 회원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적은 거의 없어 이기흥 회장은 이변이 없는 한 IOC 위원으로 선출될 거로 보입니다.

이 회장이 IOC 위원으로 뽑히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OC 위원은 유승민 선수위원과 더불어 두 명으로 늘어납니다.

IOC 위원의 정년은 70세로 이 회장이 신규 위원이 되면 앞으로 6년간 활동할 거로 예상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