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신 센터' 하승진, 은퇴 선언

'최장신 센터' 하승진, 은퇴 선언

2019.05.14. 오후 6: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내 프로농구 최장신 센터 하승진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하승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고, KCC 구단 관계자도 "하승진이 은퇴 동의서를 썼다"고 전했습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어 KCC와 협상해 온 하승진은 계약 조건에서 이견을 보이며 시장에 나가볼 것을 권유받자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m 21cm 큰 키를 앞세워 2004년 한국인 최초로 NBA에서 뛰었던 하승진은 KCC의 두 차례 우승에 기여하며 대표적인 센터로 활약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