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연맹 "서울 페시치 골 오프사이드 맞다"

프로연맹 "서울 페시치 골 오프사이드 맞다"

2019.04.16.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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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가 그제(14일) 치러진 서울과 강원의 경기에서 나온 서울 페시치의 득점이 오심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프로연맹 심판위원회는 서울과 강원의 K리그 1(원) 7라운드 경기 전반 23분에 나온 페시치의 득점 상황은 오프사이드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심판진은 페시치의 득점 직전 조영욱의 위치를 놓고 비디오 판독까지 거쳤고 결국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심판위원회 분석 결과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페시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로연맹은 심판진이 조영욱의 위치만 확인하느라 페시치의 오프사이드 상황을 놓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맹은 해당 경기 심판진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해 경기 배정 금지 등 징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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