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스포츠 도박 NC 직원 해고...형사 고발

사설 스포츠 도박 NC 직원 해고...형사 고발

2019.03.27.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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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직원의 사설 토토 베팅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NC 구단이 해당 직원을 해고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직원은 구단 면담에서 운영팀 소속으로 일하던 지난해 400만∼500만원의 사설 스포츠 베팅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사설 베팅 외에도 구단 직원·선수들에게 돈을 빌려 가고,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대출 상환금을 마련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NC 구단은 "수사 당국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관련 절차에 따라 압수한 해당 직원의 업무용 PC와 일체의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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