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나이' 박정권 끝내기 홈런...SK 기선 제압

'가을 사나이' 박정권 끝내기 홈런...SK 기선 제압

2018.10.27. 오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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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 팀 SK가 박정권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SK는 8 대 8로 맞선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박정권이 끝내기 2점 홈런을 터뜨린 데 힘입어 넥센을 10 대 8로 이겼습니다.

2010년 한국시리즈 MVP 박정권은 올 시즌을 대부분 2군에서 보냈지만,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1군에 합류해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차전부터 홈런 7개를 주고받는 화끈한 홈런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2차전에서는 SK 켈리와 넥센 해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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