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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센 PO격돌, '불펜진 활약'이 승부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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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10-24 11:12
앵커

프로야구 정규리그 2위 팀 SK를 상대할 플레이오프 상대가 넥센으로 결정됐습니다.

오는 27일 토요일부터 5전 3선승제로 치르는 두 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처는 결국 불펜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위 KIA를 와일드카드 결정전 한 게임으로 탈락시키더니 3위 한화마저 3승 1패로 침몰시킨 넥센이 한국시리즈로 가는 마지막 고비에 도전합니다.

준플레이오프 MVP에 빛나는 임병욱과 마운드에서 2승을 책임진 안우진 등 젊은 피들의 활약에 고무돼 있는 넥센은 내친김에 2위 SK마저 뛰어넘는다는 각옵니다.

준플레이오프를 4차전에서 마감하면서 3일간의 휴식이 주어진 것도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장정석 / 넥센 감독 : 에이스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타력의 활발함보다는 좋은 수비 쪽에 신경을 더 써야 할 것 같고….]

휴식과 함께 여유 있게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온 SK는 역시 충분히 비축된 체력과 상대 분석에서 유리한 입장입니다.

[트레이 힐만 / SK 감독 : 27일 포스트시즌 첫 경기까지 13일 동안 철저한 투타 훈련으로 잘 준비할 겁니다.]

올 시즌 순위는 SK가 앞섰지만 정규리그 상대 전적은 넥센이 9승 7패로 다소 우세했습니다.

승부는 역시 불펜진의 활약에서 갈릴 전망입니다.

SK는 켈리와 김광현, 문승원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비해 불펜이 상대적으로 불안하고, 넥센도 준플레이오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지만 여전히 선발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불펜진이 고민입니다.

박병호와 김하성, 샌즈가 중심인 넥센이나 최정과 로맥, 한동민이 버티고 있는 SK 모두 언제라도 한 방 터질 수 있는 불방망이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결국 한국시리즈 티켓은 불펜진의 활약과 실책을 최소화하는 팀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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