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오클랜드전 6이닝 1피안타 8K...시즌 첫 승

류현진, 오클랜드전 6이닝 1피안타 8K...시즌 첫 승

2018.04.11.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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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오클랜드전에서 눈부신 호투를 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커터를 앞세운 공격적인 투구로 6이닝 동안 삼진 여덟 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오클랜드 타선을 막아냈습니다.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제구력까지 되살아나면서 오클랜드 타선은 6이닝 동안 볼넷 한 개, 안타 하나만 얻어냈습니다.

9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6회 말 타석에서 교체됐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7.36에서 2.79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크리스 테일러와 코리 시거, 맷 캠프가 홈런을 친 다저스는 4대 0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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