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오는 北선수단 20여 명, 선수 10명-임원 10명 가능성

평창에 오는 北선수단 20여 명, 선수 10명-임원 10명 가능성

2018.01.11.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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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9일) 남북고위급 회담 접촉 과정을 통해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선수단 20여 명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참가 선수들의 윤곽도 서서히 정해지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측은 "하계올림픽에서는 출전 선수의 60%에 해당하는 수를 임원으로 구성할 수 있고, 동계올림픽에선 출전 선수와 임원의 비율이 1 대 1"이라고 밝혀,

북한이 선수단을 20명으로 꾸린다면 선수 10명과 임원 10명으로 구성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딴 북한 선수는 피겨 스케이팅 페어의 렴대옥과 김주식 2명뿐인 만큼, 나머지 8명은 IOC가 특별출전권을 주는 와일드카드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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