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서 염소가스 누출...6명 병원 치료

카이스트서 염소가스 누출...6명 병원 치료

2018.10.02.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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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1시쯤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실험실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대학원생 등 6명이 메스꺼움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혈액검사에서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이스트는 대학원생들이 실험을 위해 염소용기 밸브를 열었다가 가스 누출을 확인하고 밸브를 닫은 뒤 옥상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화제 처리 후 실험실을 잠정 폐쇄하고 정확한 가스 누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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