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올 시즌 첫 슈퍼매치

[현장 인터뷰] 올 시즌 첫 슈퍼매치

2016.04.30. 오전 02: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Q. 슈퍼매치의 의미?
[최용수 / FC서울 감독 : 득점과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순위에 대한 부담감은?
[서정원 / 수원 삼성 감독 : 올해는 (FC서울이) 최고 높은 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벌 사이에서 (순위)는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5:5의 경기가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연승 행진에 대해
[최용수 / FC서울 감독 : 6연승, 7연승에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는 오로지 한 경기, 한 경기에 온 힘을 쏟아내기 위해 집중하고 있고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는 저희보다 강한 동기를 가지고 들어올 것이고 저희는 원정 경기이고 평소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FC서울에 강한 비결
[염기훈 / 수원 삼성 선수 : 다른 경기와 다르게 더 긴장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기 때문에 슈퍼매치를 하다 보면 작은 실수에 승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항상 경기장에서 내가 어디로 (공을) 차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중하다 보니까 많은 도움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Q. 항상 화력전이 펼쳐졌잖아요. 몇 골 정도 나올 것 같은지...
[최용수 / FC서울 감독 : 4골 정도는 터져야 슈퍼매치에 걸맞는 팬들이 흥분하고, 그런 분위기를 보낼 수 있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우리는 그런 과정을 밟아나갈 생각입니다.]

Q. FC서울이 몇 골인가요?
[최용수 / FC서울 감독 : 제가 FC서울 감독입니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최용수 / FC서울 감독 : 마음 같아서는 여러 가지 현실 가능한 요구사항을 말하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제가 직접 현장에서 지도하면서 흥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같이 팬들도 오셔서 같이 느끼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K리그가 됐으면… 하나의 촉매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정원 / 수원 삼성 감독 : 많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 주시면 22명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90분 경기가 끝나면 그 자리에서 쓰러질 정도로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