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빅매치 하이라이트

2014.02.08. 오전 09: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바르셀로나 2 : 0 레알 소시에다드]

네이마르가 관람석에서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의 국왕컵 4강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전반 경기가 끝나기 직전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쏩니다.

부스케츠의 골입니다.

이 과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퇴장 당해 더욱 힘겨운 경기를 이어갑니다.

수적 열세에 레알 소시에다드는 행운까지 따라주지 않습니다.

후반 15분, 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골키퍼 몸에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집니다.

어이없는 자책골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2대 1으로 누르고 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손쉽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3 : 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드리드 더비'에서 레알이 아틀레티코를 꺾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7분 페페의 행운에 골로 앞서 나갑니다.

페페의 오른발 슈팅이 상태팀 수비수 등에 맞고 골대에 꽂힌것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별다른 반격도 못한채 후반 12분 헤세에게 또 골을 뺏깁니다.

디마리아가 틈새로 패스한 공을 헤세가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올린것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거친 플레이에 후반 16분 코스타가 터집니다.

디 마리아와의 불다툼 상황에서 결국 경고를 받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7분 디 마리아가 쐐기골까지 만들어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틀레티코의 두 번째 자책골입니다.

디 마리아의 슛팅이 아틀레티코 수비수의 다리를 맞고 골대에 들어간 것입니다.

[마인츠 2 : 0 프라이부르크]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박주호와 구자철이 나란히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박주호가 먼저 골을 쏘았습니다.

이로써, 박주호는 독일 무대 데뷔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또, 지난 라운드에서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까지 올렸습니다.

전반 막판 프라이부르크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프리킥을 얻었지만 공은 아쉽게 골대를 살짝 빗겨갔습니다.

딱 한 뼘 차이로 공은 골대를 벗어나갔습니다.

교체 투입된 구자철은 후반 41분, 수비수를 따돌리는가 싶더니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구자철은 마인츠 이적 이후 첫 득점에 성공한 것입니다.

박주호와 구자철의 골에 힘입어 마인츠는 프라이부르트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