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퀸즈파크 0 : 0 토트넘]

퀸즈파크가 박지성의 활약으로 강호 토트넘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5분, 퀸즈파크의 골키퍼 세자르가 잇따라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넘깁니다.

데포와 아데바요르가 연속해서 골을 쏟아 붓지만, 세자르의 선방이 한발 앞섭니다.

전반 12분, 퀸즈파크의 역습 찬스 하지만, 공은 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문을 벗어납니다.

퀸즈파크는 강호 토트넘에게 한점도 내주지 않고 무승부를 지켜냈습니다.

[에버턴 0: 0 스완지시티]

스완지시티의 기성용도 풀타임 활약하며 에버턴과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9분, 에버턴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습니다.

전반 36분, 기성용의 발끝에서 시작된 역습 기회!

미추의 골을 때렸지만, 공은 무심히 위쪽 크로스바를 맞고 말았습니다.

경기 막판까지 홈팀 에버턴은 파상공격을 쏟아 부었지만, 경기는 0대 0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스완지시티의 짜임새 있는 협력수비가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스토크시티 0 : 4 첼시]

첼시가 스토크시티의 두차례의 자책골 덕분으로 대승했습니다.

첼시는 월터스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18분에도 월터스의 자책골이었습니다.

이번에도 헤딩으로 걷어내려다 자기 골문으로 볼이 들어갔습니다.

후반 20분 램파드가 후안 마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28분에는 에당 아자르가 4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첼시는 4대 0 대승을 거뒀고, 램파드는 첼시 통산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맨유 2 : 1 리버풀]

맨유와 리버풀의 라이벌 경기에서 맨유의 판 페르시가 감각적인 선제골을 터트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맨유는 후반 8분 프리킥 기회에서 네마냐 비디치가 추가 골을 터뜨려 2대 0으로 간격을 벌렸습니다.

후반 12분 리버풀의 제라드와 스트러지가 합작으로 만회골을 만듭니다.

제라드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스터리지가 쏜살 같이 나와 골을 만듭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경기의 흐름을 뒤집지는 못하고 2대 1로 졌습니다.

[바르셀로나 2 : 2 말라가]

바르셀로나가 국왕컵에서 10명이 싸운 말라가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전반 26분 말라가는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전반 29분 메시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수비와 골키퍼를 제치고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1분만에 푸욜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바르셀로나는 리드를 잡았습니다.

패색이 짙던 말라가는 후반 45분 기적 같은 골을 성공시키며 기어코 2대 2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