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2012.09.0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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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2 : 2 선덜랜드]

기성용이 스완지시티 홈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플레처가 그림같은 선제골로 스완지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스완지는 전반 막판 총공세를 펼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다시 플레처에게 역습을 허용했습니다.

적극적인 공격을 하던 스완지는 후반 마침내 2대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팽팽한 중원 공방 탓에 스완지의 수비수 한 명이 퇴장을 당하자 기성용에게 출격 명령을 내려졌습니다.

기성용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적극적인 수비과 (안정적인 패스로) 라우드럽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맨시티 3: 1 QPR]

'절친' 맨시티의 테베즈를 적으로 만난 퀸즈파크 주장 박지성은 또 첫 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투레 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습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퀸즈파크는 후반 13분 자모라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는 저력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맨시티는 2분 만에 만회골을 성공시켰고 이어, 후반 45분 테베즈가 쐐기골을 터뜨려 결국 맨시티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습니다.

[리버풀 0 : 2 아스널]

원정팀 아스널이 리버풀을 울렸습니다.

전반 31분 포돌스키의 선제골과 후반 23분 산티 카솔라의 추가골에 힘입어 아스널은 2 대 0 완승을 거뒀고 리버풀은 리그 18위로 추락했습니다.

[사우스햄턴 2 : 3 맨유]

맨유가 사우스햄턴에 역전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우스햄턴에 선제골을 내준 맨유.

7분 만에 판 페르시의 왼발이 균형을 맞춥니다.

맨유는 후반 10분 헤딩골을 허용해 다시 1대 2로 끌려갔습니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두고 판 페르시는 동점골과 역전골을 모두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시켰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3 : 0 그라나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불화설 때문인지 호날두는 선제골을 넣고도 무덤덤합니다.

추가골에도 호날두의 표정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과인이 쐐기골을 보탠 레알 마드리드는 3경기 만에 시즌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바르셀로나 1 : 0 발렌시아]

이니에스타가 유럽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며 시작된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의 경기.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코레이라가 대포알 슛을 만들어 냅니다.

1대 0 승리를 챙긴 바르셀로나는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AT마드리드 4 : 1 첼시]

2012 유에파 슈퍼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팔카오는 전반 6분 왼발 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전반 19분과 45분에도 왼발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에 이미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후반 15분 수비수 미란다가 추가골을 터뜨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일찍히 승부를 결정짓고 여유롭게 슈퍼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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