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수원 0 : 3 전북]

프로축구 전북이 수원에 완승을 거두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전북은 전반 27분 만에 에닝요의 페널티킥 골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동국이 완벽하게 만들어 준 기회를 이승현이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연결시켰습니다.

루이스가 한 골을 더 보탠 전북은 수원을 3대 0으로 무너뜨리고, 수원은 3연패를 당해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광주 1 : 2 성남]

전반 15분 성남은 광주 김은선에게 헤딩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29분 에벨톤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 31분 성남 박세영이 왼발로 역전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성남은 최근 7경기만의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경남 0 : 1 포항]

경남과 포항은 폭우와 강한 비 바람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빗속에서 양 팀은 엄청난 체력만 소비하고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25분 포항 고무열의 헤딩슛으로 승부가 결정났습니다.

[강원 1 : 2울산]

울산은 강원의 거센 압박에 밀리다가 전반 40분 김신욱의 헤딩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김승용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마무리 한 것입니다.

울산은 그러나 불과 2분 뒤 김은중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후반 8분 이근호의 골이 터져 울산이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대한민국 2 : 1 뉴질랜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돌아온 해결사 박주영이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28분 수비에 허점을 드러내며 뉴질랜드에 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다행이 후반 38분 남태희의 골이 터져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림픽 팀은 경기 후 출정식을 갖고 사상 첫 메달 획득의 의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