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이탈리아 1: 1 스페인'

유로 2012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C조 예선전.

후반 16분 교체로 나선 디 나탈레의 골로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스페인의 반격 골을 내준지 3분 만에 파브레가스가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두 우승후보의 대결은 결국 무승부로 끝이났습니다.

'프랑스 1 VS. 1 잉글랜드'

루니가 경고누적으로 벤치에서 자리를 지킨 가운데,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맞대결이 벌어졌습니다.

루니의 빈자리를 레스콧이 대신했습니다.

전반 30분 제라드의 프리킥을 레스콧이 헤딩으로 연결했습니다.

슈팅 수 19대 3으로 일방적으로 프랑스가 밀어붙였습니다.

드디어, 9분만에 프랑스 나스리의 중거리포가 그물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체코 2 VS. 1 그리스'

"체코가 유로2004 준결승전에서 그리스에서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체코는 경기 시작 2분15초 만에 선제골을 뽑아 냈습니다.

예상치 못한 실점에 그리스는 당황하기 시작했고, 체코는 3분 후 또다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리스는 후반 7분 한 골을 만회하고 했지만 더 이상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체코는 결국 2대 1, 승리를 거두고 조 2위에 올랐습니다.

'네덜란드1 VS. 2독일'

B조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기.

전반 24분, 고메즈는 절묘한 트래핑에 이은 정확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고메즈는 38분엔 추가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전반 단 두 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 득점기계임을 입증했습니다.

독일은 후반 판페르시에 한 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이탈리아 1 VS. 1크로아티아'

C조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의 싸움.

전반 39분 이탈리아의 피를로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에는 제 2의 수케르 만주키치가 있었습니다.

후반 27분 만주키치가 대회 3호골 넣으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대한민국 3 VS. 0 레바논'

대한민국이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레바논을 완파했습니다.

전반 29분, 이근호의 킬패스를 김보경이 그대로 왼발 안쪽으로 감아찼습니다.

후반 들어서 곧바로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이번 주인공 역시 김보경이었습니다.

한국은 후반 막판 구자철의 3번째 쐐기골이 터지며 3 대 0로 승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