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온도_14회] 호사카유지 욱일기편

[시사의 온도_14회] 호사카유지 욱일기편

2019.12.22.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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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인 독일은 과거 전쟁범죄를 철저히 사죄하고 반성하는 의미로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를 법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전쟁범죄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일본의 욱일기는 독일의 나치 깃발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일본은 이 욱일기를 금지하기는 커녕 오히려 전통 문양으로 홍보하며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를 응원기로 사용하는 것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욱일기 사용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경기장 반입 금지 조치를 요청했지만 IOC는 ‘문제가 발생하면 조사를 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이다.

한일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단골 이슈로 등장하는 욱일기 논란.

극우파 아베 정권의 숨은 의도는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시사의 온도 14회에서는 호사카 유지 교수와 함께 한일간 욱일기 논란에 관해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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