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대 27부 : 곡물(3)

안녕하세요?

이번 농업전망대 시간에는 12월 곡물 정보 준비했는데요.

먼저 쌀입니다.

쌀은 소비감소세를 고려하더라도 연간 공급 감소폭이 더 큰 상황인데요.

따라서 내년에도 쌀값은 상승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수확기를 맞은 콩은 생산량 증가와 기상 악화로 인한 품위 저하로 전년보다 다소 낮은 가격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현재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쌀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곡을 보유한 농가는 지자체나 인근 농협에 연락하시는 게 좋겠고요.

콩은 올해부터 '특등급'을 신설해 수매를 개시합니다.

특등 조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콩의 정선과 선별, 건조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은 정보 순서인데요.

여러분께서는 쌀 구매 시 등급표시를 보시나요?

쌀의 경우, 등급이 '특'에 가까울수록, 그리고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밥맛이 좋아지는데요.

모르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활용해보시고요.

콩으로 만든 두부는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예방과 노화방지, 청소년들에게는 두뇌발달과 근육 형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 식탁에는 갓 지은 쌀밥에 두부 반찬 어떨까요?

지금까지 농업전망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