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대 2부 : 과채류

농업전망대 2부 : 과채류

2019.03.20.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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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농업인과 소비자의 벗 신미림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과채류에 대한 싱싱한 정보만 모아 전해드립니다.

먼저 애호박과 오이류인데요.

농가 면적이 증가하고 날씨가 좋아서 애호박과 취청 오이의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0%, 백다다기 오이는 9%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가격은 세 품목 모두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싱싱한 딸기와 참외의 3월 출하량도 전년보다 3%, 13%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가격도 지난해보다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생산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순서인데요.

앞서 출하 정보에서 보셨듯 시설에서 재배되는 과채류는 따뜻한 겨울 날씨 탓에 출하 물량이 대부분 증가했습니다.

당분간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애호박은 출하 시기를 분산하거나 조절하는 등 적절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박은 심는 면적을 조사해본 결과 3~4월에 집중될 것으로 나타나, 6~7월 집중 출하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심는 시기를 조절해서 여름철 출하를 분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는 심한 일교차 탓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쉽게 느껴지는데요.

이럴 때는 자연 비타민이 풍부한 과채류를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신맛이 특징인 상큼한 봄 딸기는 비타민의 보고로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데 제격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농업전망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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