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영상] 농성장의 기억법

12월 12일, 고 김용균 사망 1주기를 맞아 대책을 발표하는 민주당과 정부.

특별조사위의 권고안 22개와 관련해 여러 대책을 내놓지만 결국 문제의 핵심으로 꼽히는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한 정규직 전환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

회의장 앞 복도에 나타난 동료 노동자·한국발전산업노조원들은 국회 관계자들이 막아서는 가운데 당사자들을 배제한 채 핵심 정책이 빠져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호소하고…

같은 날 패스트트랙 법안 반대 외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자유한국당. 국회 본회의장 앞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가운데 이런 섬뜩한(?) 말이 들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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