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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이 신체 부위를 가리키는 말?
Posted : 2016-02-15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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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쓰 와이프 中 : (셋째 들어선 거 아니야?) "무…무슨 셋째요?" (나는 결혼하면 순정만화처럼 살 줄 알았는데 명랑 만화다.) "난 수녀야." (우린 형제야.)

[정재환]
여자들은 어쩜 저렇게 사소한 것 까지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이광연]
그만큼 친하다는 뜻이랍니다.

미주알고주알! 아주 사소한 것까지 속속들이 라는 뜻을 갖고 있죠.

그런데, 미주알이 신체의 일부분인 것 아셨어요?

[정재환]
네? 정말이요? 저는 처음 듣는데요.

[이광연]
미주알은 순우리말로 항문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부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창자의 끝.

그 속을 자세히 살펴보려면 하나하나 낱낱이 물어볼 수밖에 없겠죠.

[정재환]
그러면요. 고주알도 신체의 일부분인가요?

[이광연]
아닙니다. '고주알'은 사전에 오른 말이 아니구요.

'미주알'과 운(韻)을 맞추기 위해 덧붙인 말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눈치코치의 코치, 곤드레만드레의 만드레도 같은 경우입니다.

[정재환]
제가 너무 미주알고주알 여쭤봤네요.

[정재환]
오늘 배운 재미있는 낱말, 미주알고주알입니다.

[이광연]
아주 사소한 것까지 속속들이 라는 뜻으로 우리 신체의 일부분인 항문 끝 부분 '미주알'을 비유한 것입니다.

[정재환]
요즘은 정작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할 가족과는 대화를 많이 안하는 것 같습니다.

[이광연]
아내나 남편 또는 자녀와 함께 서로에 대해 못 다했던 이야기 오늘만큼은 미주알고주알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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