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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을 복수로 갚는다…'와신상담'
Posted :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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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중국 춘추전국시대 오나라의 왕 합려가 월나라와의 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부상까지 당합니다.

합려왕은 아들 부차에게 원수를 갚아달라고 말하면서 눈을 감는데요.

이에 부차는 일부러 가시가 많은 장작에서 잠을 자며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죠.

[정재환]
아, 저 알아요. 와신상담 고사성어죠?

원수를 갚으려고 온갖 어려움을 참는 거 잖아요.

부차가 아버지의 복수를 했나요?

[이광연]
네. 부차가 복수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은 월나라의 왕 구천이 선제공격을 해오는데요.

[정재환]
저런~ 불편하게 잠을 자면서까지 복수를 준비한 부차를 쉽게 이길 수 없을 텐데...

[이광연]
월나라가 지죠.

포로가 된 구천은 부차에게 아내도 뺏기고 온갖 굴욕을 당합니다.

[정재환]
그렇죠. 제가 뭐랬습니까?

[이광연]
겨우 목숨을 건져 월나라로 돌아간 구천은 잠자리 옆에 쓸개를 매달아 놓고 그 쓴맛을 핥으면서 복수를 다짐합니다.

[정재환]
뭔가 반전이 일어날 것 같은데요?

[이광연]
네, 그렇습니다.

맛볼 상 쓸개 담~ 쓸개를 맛보며 2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구천이 오나라를 기습 공격해 부차를 사로잡게 됩니다.

[정재환]
승자와 패자의 운명이 계속 바뀌었는데 그러면서 복수를 다짐했던 부차의 와신과 구천의 상담이 하나의 고사성어가 된 거로군요.

오늘 배운 재미있는 낱말! '와신상담'입니다.

[이광연]
불편한 섶에 몸을 눕히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거나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해 온갖 어려움과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오나라와 월나라의 왕이 상대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에서 유래됐습니다.

[정재환]
와신상담. 복수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목표를 위해 어떤 고통도 감내하는 건 배울만한 자세이죠.

[이광연]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겠습니다.

[정재환]
특히 이광연 씨요.

[이광연]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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