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저렴하게 전세 얻는 법

청년이 저렴하게 전세 얻는 법

2018.06.14.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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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에서 나오게 된 상식맨. 

월세 집을 알아보는데요.  

중개인: 어, 여기 300에 70 있네.
상식맨: 더 싼 집은 없어요?
중개인: 더 싼 건 벌써 나갔지. 학생, 차라리 전세를 알아보는 건 어때?
상식맨: 보증금에 월세 내기도 빠듯한데, 그 큰 전세금을 어떻게 구해요.

그건 걱정 마세요.

전세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원해준대요.

바로 <청년 전세임대주택>입니다.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집주인과 계약을 하고,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것인데요.

상식맨: 전세금을 얼마나 지원해주는 거예요?

1인 기준으로, 수도권은 1억 2천 만 원,  다른 지역은 8천5백만 원까지 지원해주는데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대신 내주는  방식입니다.

입주자는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의 보증금과, 입주 순위와 지원금 규모에 따라 정해진 전세금의 연 1~3% 이자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내면 됩니다.

상식맨: 전세가 8천만 원이라고 하면 한 달에 이자를 얼마를 내야 되죠?

전세보증금 8천만 원에서, 연 2% 이자라고 하면? 여기에 12개월 하면? 13만 2천 원 정도 나오네요.

중계인: 월세 70만 원 보다 훨씬 싸네.
상식맨: 저 그럼 신청할래요.

청년 전세임대주택이 궁금하신 여러분,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문의해보세요.

여기서 잠깐! 전세자금이나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청년 여러분을 위한 알짜 정보입니다!

만 19세부터 만 29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있다는 사실! 세제 혜택이 빵빵하답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청년 전세임대주택>
▶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신청할 수 있고,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내고, 입주자는 보증금과 전세금 이자만 내면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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