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디딤씨앗통장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디딤씨앗통장

2018.05.14. 오후 5: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외교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 생활을 힘차게 시작한 민수 씨.

한때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순간도 있었는데요.

민수 씨는 어떻게 어려움을 이겨냈을까요?

민수 씨에게는 희망이 되어준 통장이 있었습니다. 

바로 디딤씨앗통장인데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축 통장입니다.

오늘은 디딤씨앗통장에 대해 알아볼까요?

디딤씨앗통장은, 아이 이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가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게 되면, 정부가 추가로 적립금을 넣어주는 방식인데요.

매달 최대 54만 원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목돈은 아이가 만 18세가 되면, 대학 등록금, 주거비 등 자립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딤씨앗통장 가입 조건을 알아볼까요?

기초생활수급가정의 만 12세부터 만 17세까지의 아이. 

아동 양육시설과 가정위탁 등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만 17세까지의 아이가 해당됩니다.

디딤씨앗통장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요.

후원을 희망하는 분들은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아이들의 꿈을 후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저소득층 아이가 후원자와 정부의 도움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고,

▶만 18세가 되면 저축금을 자립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