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료 걱정 없이 누구나, 생활문화센터

대관료 걱정 없이 누구나, 생활문화센터

2017.10.09.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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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맨, 친구 : 안녕이라고 말~~~ 하지 마. 우린 아직 이별이 뭔지 몰라.

요즘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데 취미를 붙인 상식맨과 친구. 그런데.

상식맨 : 누구세요.

옆집 주인 : 옆집인데 왜 이렇게 시끄러워요?

기타와 노랫소리에 이웃에서 항의가 들어왔나 보네요.

친구 : 매일 연습실을 빌릴 수도 없고, 어디 기타 연습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데 없을까요?

있습니다! 지역주민 누구나 대관료 걱정 없이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곳! 바로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을 도와주는 생활문화센터입니다.

'생활문화센터' 좀 생소하시죠? 이곳은 그림, 음악, 요리, 모임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요. 전국에 105곳이 운영 중입니다.

'생활문화센터'는 지역마다 규모가 다른데요. 동호회의 소규모 연습 공간, 음악과 댄스 연습을 위해 방음 등 설비가 갖춰진 공간, 휴식과 모임을 위해 주민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구성돼 있습니다.

장소를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성지 / 부평생활문화센터 팀장 : 센터가 주관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있고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음악, 미술, 연극 연습, 풍물 연습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생활문화센터 이용비는 대부분 무료지만, 프로그램에 따라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까운 생활문화센터를 찾아 문의하면 되는데요.

거주지에 있는 곳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원하는 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생활문화센터!

▶ 지역 주민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 주민이 기획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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