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이민자 사회통합교육

외국인을 위한 이민자 사회통합교육

2017.05.22. 오후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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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교육센터인데요.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네요. 

[전델루 / 방글라데시 :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 문화, 한국 음식 그리고 언어를 잘 몰라서 힘들었어요.]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 그들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요?

주변에 외국인 친구들이 있다면 오늘의 원포인트 정보 꼭 알려주세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는 물론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민자 사회 통합교육이 있습니다.

이민자 사회통합 교육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조기 적응 프로그램은 유학생과 결혼 이민자, 외국 국적 동포 등을 대상으로 하는 3시간 단기 교육입니다. 

[전델루 유학생 / 방글라데시 :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했어요. 원하는 회사에 외국인이라고 차별받지 않고 뽑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외국인 등록을 한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장기교육인데요.

한국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하기 때문에 이 과정을 마치면 대한민국 국적 필기시험과 면접 심사를 면제받습니다. 

[알사디케 / 방글라데시 : 한국에서 가족들과 오랫동안 같이 살고 싶어요. 그래서 체류 자격을 바꾸고 싶습니다.]

[응웬티프엉투 / 베트남 : 한국어 계속 공부해서 아이한테 가르쳐주고 싶어요.]

이민자 사회 통합교육은 소정의 교제비를 제외하면 교육비를 낼 필요가 없는데요.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민자 사회 통합교육은 사회통합 정보망 '소시넷(soci-net)'에 들어가서 회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되는데요.

영어와 중국어, 태국어 등 8개의 국어가 지원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외국인을 위한 이민자 사회 통합교육!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라면 신청 가능하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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