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 없이 슬러시 만들기, 5분이면 됩니다!

냉동고 없이 슬러시 만들기, 5분이면 됩니다!

2016.05.30. 오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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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맨~ 더운 날씨에 냉장고에 넣어놓은 음료를 마셔보지만, 갈증이 가시질 않습니다.

얼음을 넣어 봐도 뭔가 부족한 이 느낌~

이때 떠오른 건? 바로 슬러시입니다.

음료를 마시거나 떠먹을 수 있게 살짝 얼린 것을 슬러시라고 하죠.

이 슬러시를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페트병에 든 음료를 흔들어줍니다.

탄산음료라면, 뚜껑을 살짝 열었다 닫아 이산화탄소를 뺀 후, 냉동실에 넣어 둡니다.

약 3시간 정도 지나 음료를 꺼내 병에 충격을 주면!

순식간에 슬러시가 완성됩니다.

이온음료, 커피, 주스 등 어떤 음료든 되는데요.

액체는 과냉각 상태라고 해서 어는 점 이하의 온도에서 얼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충격을 주게 되면 바로 고체로 변한다고 합니다.

냉동실 없이 슬러시를 만들 수도 있다는군요.

준비물은 지퍼백과 얼음, 소금, 음료입니다.

지퍼백에 얼음과 소금을 3:1의 비율로 넣습니다.

또 다른 지퍼백에 음료를 담아 얼음이 든 봉지 안에 넣어 약 5분간 흔들어줍니다.

순식간에 슬러시가 완성됐죠.

지퍼백 대신 스테인리스 재질의 넓은 그릇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얼음은 소금이 닿는 순간부터 더 빨리 녹게 되는데 이때 주변의 열을 얼음이 흡수해서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음료가 얼게 되는 겁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초간단 슬러시 만들기
▶ 음료를 흔들어 냉동고에 넣고, 3시간 후 꺼내 병을 탁 쳐주거나
▶ 지퍼 백에 얼음과 소금을 3대 1 비율로 담고 따로 담은 음료를 넣어 흔들어 주면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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