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본방] 전기차, 그 불편한 진실

[59회 본방] 전기차, 그 불편한 진실

2016.09.01. 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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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파리기후협약 타결을 계기로 전 세계 정부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이에 편승하고 있다.

2020년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연평균 27.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에서 전기차가 얼마나 대중화될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보조금 지원 등 걸림돌에 대한 해결책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차 20만대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4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매년 5만 대 이상 팔려야 가능한 수치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 시험대인 제주도에서 올해 상반기에 판매된 실적은 보급 차량의 10%인 400대 수준이다.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전기차가 우리 생활 속에 얼마나, 어떻게 자리매김 중인지, 그리고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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