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힘이다] 종자 주권을 지키다! '아시아종묘' - 16회

[강소기업이 힘이다] 종자 주권을 지키다! '아시아종묘' - 16회

2015.09.30.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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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채소 셋 중 하나는 수입 종자, 심지어 청양고추까지 수입 종자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90년대 외환위기 여파로 우리나라 종자 기업들이 다국적 기업에 인수되면서, 수입 종자가 돼버린 채소들은 이제 부르는 게 값이다.

잃어버린 종자 주권을 되찾고 우리 식탁을 보다 풍성하게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토종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 대한민국 강소기업 '아시아종묘'

아시아종묘의 끈질긴 연구개발은 땅콩 모양의 호박, 탄저병에 내성을 지닌 고추, 보라색 파프리카 등 보기만 해도 신기하고 내실 있는 품종들을 끊임없이 탄생시키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씨앗 개발로 종자 주권을 지키고 생산농가의 수익까지 보장해주는 기업.

대한민국 토종 씨앗으로 세계인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야심 찬 목표를 향해 전진해가는 아시아종묘의 비장의 무기들을 이번 주 강소기업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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