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7월 28일)
LIVE

실시간 주요뉴스

현장생중계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7월 28일)

2020년 07월 28일 14시 11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오늘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203명입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2명으로 총 91.6%가 격리 해제되어 현재는 896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0명, 치명률은 2.11%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종로구 소재 신명투자와 관련하여 방문자의 동거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서울 송파구 지인 모임과 관련하여 지표 환자가 7월 23일 확진 후에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입니다.

서울시청 확진자와 관련하여서는 밀접 접촉자 17명에 대해서는 검사 완료 후 자가격리하였고 확진자가 근무했던 11층 근무자 171명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11층 수시 방문자 174명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부산의 신선부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과 관련하여 선박 수리공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역사회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신규로 확진된 해외 유입확진자는 23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3명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9명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주부터 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3에서 18세 아동의 확진자 현황을 분석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내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5월 1일 이후 3세에서 18세 사이 아동의 확진자는 총 111명 연령별로는 3에서 6세가 18명, 7에서 12세가 47명, 13에서 15세가 23명, 16에서 18세가 23명이었습니다.

주요 감염 경로는 가족 간의 전파가 67명, 60%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학원 및 학습지, 과외 등에서 18명, 16.2%였으며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식당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된 경우가 9명 순이었습니다.

학교 내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는 1건이 보고되었습니다.

방학기간에는 학원에 있는 시간이 늘고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증가하여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수칙과 반드시 피해야 할 3가지 수칙 준수를 당부를 드립니다.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수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학원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기.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 표면은 손으로 만지지 않고 마스크 착용 전후에는 손을 씻는 게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손소독제를 이용하거나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사람 간 거리는 2m 이상 유지하기 등입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3가지 수칙은 열이 나거나 기침 등 몸이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 PC방, 노래방 등 밀폐, 밀집, 밀접한 장소는 방문하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입니다.

일반 국민들께서도 코로나19 유행은 밀폐, 밀집, 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일상에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항상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미국, 남미, 인도, 남아공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환자 발생이 감소하였던 유럽 지역도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여름휴가 등으로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환자 발생이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유행을 잘 통제해 왔던 베트남, 홍콩, 중국에서도 지역 감염이 발생하여 유행지역 봉쇄 등의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일상과 방역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과 국내 감염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국내 감염이 약간 감소하여 다행이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이후에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수도권 유행을 통제하는 데 두 달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불안 속에서 검사를 받으셔야 했고 자가격리를 하였으며 많은 직장과 학교가 폐쇄됐습니다.

국민들의 거리두기 실천과 보건의료인들의 노력으로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지지 않고 통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높은 전염력과 빠른 전파력으로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조용한 전파를 통해 대규모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휴가와 방학으로 사람 간의 접촉과 활동이 많아져 코로나19 확산의 위험도 같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휴가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감염 규모를 줄여놓아야 의료진과 지자체의 방역인력들이 의료체계, 방역시스템을 재정비할 수가 있습니다.

코로나 유행 이후에 처음 맞는 여름휴가와 방학은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휴식과 안전 그리고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는 밀폐, 밀접한 3밀 환경이라면 어김없이 전염력이 매우 높으니 유흥시설 등 3밀 환경을 피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를 생활화, 습관화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