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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22,783명| 완치 19,771명| 사망 377명| 검사 누적 2,206,365명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7월 24일)
Posted : 2020-07-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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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7월 1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에 새롭게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8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가 1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979명입니다.

59명이 신규로 격리해제돼 현재 864명이 격리되어 계십니다.

안타깝게도 사망자 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그리고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하여 심심한 조의의 말씀을 드리고 또 호우로 인한 실종자, 피해자 등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발생 현황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서 이용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됨으로써 누적해서 총 21명을 발견하였습니다.

강서 중앙데이센터와 관련해서는 확진자 중에 2명이 지난 7월 초에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성민빌딩에 방문한 것이 확인됨으로써 관련해서 문자를 발송하여 성민빌딩에 7월 1일부터 7월 23일 사이에 방문한 분들의 경우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으시도록 요청드립니다.

다음으로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련해서 확진자의 지인 중 1명이 확인됨으로써 현재까지 총 2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해서는 교인 136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이 중 1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총 누적 확진자가 18명입니다.

경기도 포천시에 주둔한 군부대와 관련해서 교회 종교행사에 참석했던 병사 4명이 추가로 확진됨으로써 추가 확진자는 총 21명입니다.

종교행사 중 파악된 위험요인으로는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고 찬송가 부르기 등 수칙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광주 일가족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됨으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입니다.

다음은 해외 유입 관련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에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0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국적별로는 우리나라 국민이 이 중 6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전체 13명의 추정 유입 국가를 보면 아메리카대륙이 4명, 이 중에 미국이 3명이고 오세아니아, 뉴질랜드 1명 그리고 중국 외 아시아가 8명으로 우즈베키스탄이 3명, 필리핀이 2명입니다.

이 중 뉴질랜드는 환자 발생과 관련해서 청정국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별도로 자세하게 이동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난 7월 8일 부산항에 입항했던 러시아 국적의 원양어선 PRT호 1호에 대해서 지난 7월 8일에 승선 검역을 실시한 결과는 당시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7월 8일 입항 이후 여러 번 선박 수리를 위하여 승선했던 선박 수리공이 7월 23일 확진됨에 따라 해당 선박의 선원 총 94명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32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나머지 62명은 현재까지 음성입니다.

현재 선박 수리공과 관련된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 수리공과 관련해서 일단 수리공의 가족, 직장 동료, 작업자 등에 대한 15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 현재 추가로 5명의 양성 확진자가 발견된 상태입니다.

지금 말씀드린 32명 그리고 추가로 5명과 관련해서는 오늘 집계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또 해외 상황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라크 현지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건설 근로자 293명이 공중급유기 2대에 탑승하여 금일 10시경. 정확하게는 1호기는 10시 14분, 2호기는 10시 24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안전하게 귀국하였습니다. 출발 전 현지에서 우리 검역관이 건강상태를 1차적으로 확인하고 입국 후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수행하였습니다.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받은 사람들은 국립중앙의료원 등의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될 것이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서 별도로 마련된 임시생활시설 두 곳에서 앞으로 2주간 8월 7일까지 격리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번에 입국한 이라크의 근로자 등 우리 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되어 계시는 동안 정부 합동지원단을 운영하여 최선을 다해서 건강을 살피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하겠습니다.

그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지역사회로의 전파 사례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번에 입국한 이라크 입국 우리 근로자 등 우리 국민 그리고 조금 전 말씀드린 러시아 선원과 관련해서 우선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 중에 유증상자가 최종 89명으로 파악이 되었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러시아 선원만 해도 32명 또 선박 수리공과 관련된 환자들만 해도 5명이 나온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아마도 내일 브리핑을 통해서 또 통계 발표를 통해서 말씀드릴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단순히 국내와 해외를 무시하고 전체 숫자로 볼 경우에는 아마도 100건이 넘어갈, 즉 세 자리 숫자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설령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저희 방역대책본부 그리고 정부로서는 이라크에 있는 우리 국민을 코로나19의 위기로부터 구출했다는 그런 자세로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한편으로 또 코로나19로부터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 관리와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내일 갑작스럽게 늘어날 코로나19 확진자 규모에 너무 당황하시거나 놀라는 일이 없길 명확하게 미리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연구 개발 등과 관련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임상 근거에 기반을 둔 방역대책을 위해서 확진자 5500여 명에 대한 임상 역학 정보를 공유하여 이미 1차로 9개 기관에 연구 과제를 선정해서 공개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어제는 2차로 심의를 거쳐서 8개 과제에 대해서 8개 기관에게 추가로 공개가 이뤄집니다.

이번에 추가로 승인된 8개 기관의 과제에는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통한 중증도 예측 등 다양한 연구 주제들이 있습니다.

최근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 발생으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 등이 발생하였습니다.

방역대책본부에서는 혹시라도 이재민이 발생했을 경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 임시주거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을 해 주시고 또 2m 거리두기, 침방울이 많이 튀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며 식사 시에도 지그재그로 앉기 등. 물론 일선의 저희 요원들이 생활수칙의 준수를 철저히 안내하겠습니다마는 당부를 드립니다.

감염병과 관련해서 어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모기 감시 결과 이번에 집중호우 피해가 큰 부산지역에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채집됨에 따라서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주변에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입니다.

일본 뇌염의 경우에는 가벼운 증상을 대부분 보이지만 혹시라도 고열이나 두통 등 증상으로 이행이 되고 뇌염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30%까지도 뇌염 증상자 중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서 접종을 완료하여야 함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집중호우가 종료된 후 주변에 물웅덩이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수해 발생 지역에서 누차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다른 감염병, 렙토스피라증라든지 접촉성 피부염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방역당국의 주의대로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마지막으로 주말을 맞아서 모임 자제 및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상기해 주시고 특별히 주말에 종교행사, 소모임 등과 관련해서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거나 2m 거리두기, 마스크의 상시 착용, 노래도 합창이 아닌 반주로 대신하는 등 특별히 식사나 소모임은 하지 말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브리핑과 관련해서 말씀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어느 누구도, 어느 전문가도, 어느 나라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20세기 이후에 발생한 그 어떤 감염병 대유행을 반추해 보더라도 코로나19와 같은 사례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1918년에 소위 스페인독감, 2009년에 경험했던 신종플루와도 양상이 다릅니다.

우리 모두는 물론 전 세계가 거의 100년 만에 큰 도전을 맞았습니다.

유행 감소에 영향을 주는 치료제 개발이나 전파를 막아주는 백신의 개발, 접종도 사실은 내일의 일입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은 거리두기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주말과 곧 휴가철을 맞아 모든 대면모임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는 세 가지를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혹시 밀폐된 실내 공간인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기가 어려운 실내공간은 모두 위험성이 있습니다.

특별히 창문으로 환기가 어려운 환경은 피하셔야 하고 불가피하다면 최소한의 시간으로 머물러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밀접하게 만나는 모임인지 점검해 주십시오.

만약 그렇다면 비대면 모임으로 바꾸어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은 가능한지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내 밀폐된 공간에서 식사를 하시거나 음주, 노래, 운동 또 업무를 장시간 할 경우 누구든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반드시 마스크를 계속해서 또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잘 쓰다가 실내로 들어와서는 마스크를 벗는 것도 거꾸로 된 잘못 알고 계신 점이라는 것도 말씀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18시부터 집합제한명령이 해제되는 교회의 예배와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앞서 브리핑 때도 말씀드린 대로 예배 시에 띄어앉기 등 거리두기, 환기, 마스크 착용, 성가 대신 반주로 그리고 음식이나 소모임은 자제해 주실 것을 계속 강조드립니다.

자율적으로 생활방역을 하게 되더라도 절대로 코로나 발생 이전과 같이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사회가 만약에 코로나19 이전의 생활습관으로 돌아간다면 설령 그러실 리도 없지만 언제든 지난 2~3월 대구, 경북에서 경험했던 집단감염을 똑같이 반복해서 당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태원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해서도 다시 경험했었고 주변의 많은 나라들이 감염이 폭증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매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작은 실천, 즉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생활방역수칙에 충실하다면 오늘이 안전하고 또 내일의 행복과 내일의 달라진 일상이 보장됩니다.

방심하고 소홀히 한다면 미래의 불행을 오늘 초대하는 격입니다.

다시금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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