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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1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5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09명이며 이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133명입니다.
신규로 격리해제가 되신 분은 22명으로 총 전체 확진자의 88%인 9632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021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어제는 한 분도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오늘은 1명 사망 보고가 있는 상황입니다. 5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35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고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29명이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적유입 국가는 미주 지역이 2명, 유럽이 1명, 아프리카 탄자니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쿠웨이트 1명 등입니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총 29명이며 모두 이태원 클럽 집단발생과 관련된 확진자입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 중에 20명,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9명이 추가가 되어 어제 총 29명이 확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0시 이후에 5월 11일 12시까지 총 14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된 확진자는 86명입니다. 추가 접촉자 파악과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 86명은 지역별로는 서울이 51명, 경기가 21명, 인천이 7명, 충북이 5명, 부산이 1명, 제주 1명입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여 노출되어 확진된 경우가 63명이고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에서 발생한 경우가 23명이고 아직까지는 3차 전파 사례는 없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을 방문하신 분은 노출 가능성이 있으므로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여 증상에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각 지자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에서도 방문 시설의 종류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해당 시기에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을 방문하신 방문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 제8판을 개정하여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사례 정의 중 코로나19 임상 증상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명시하였고 다음의 경우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도록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임상 증상의 경우에는 예전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해서 주로 기침과 호흡기 증상으로 나열하였고 나머지 증상은 의사가 판단하도록 하였습니다.
그간에 알려진 임상적인 정보들을 바탕으로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 및 미각 소실 그리고 임상증상은 아니지만 폐렴이 있는 경우 등은 유증상자로 분류하여 적극적으로 검사를 권고하도록 하였으며 이 이외에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검사를 적극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그리고 동일시설 생활자가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경우, 즉 유사한 증상이 2명 이상 있는 경우에는 조금 더 적극적인 검사를 하도록 안내하였고 해외에서 입국한 지 14일 이내에 가족, 친구, 지인과 접촉한 경우 또한 지역사회 유행 양상을 고려해서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확진자가 발생했던 기관 또는 장소에 방문력이 있는 경우도 확대 적용해서 유증상자로 분류하여 검사를 하도록 그렇게 권고,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유증상 확진 환자 격리해제 시에 최소한의 경과기간을 추가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임상증상이 호전이 되고 검사 기준이 충족되면 격리해제하도록 하였으나 변경된 지침에서는 최소한 발병한 후에 7일이 경과되어야 이런 기준을 충족하면 격리해제할 수 있도록 하여 조기에 증상이 호전되어 격리해제됐을 경우에 재양성으로 분류되거나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를 예방하고자 발병 후 7일이 경과한 이후에 적용하는 것으로 일부 최소한의 경과기간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한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소독 안내에 대한 지침도 개정하여 배포하였습니다. 초음파, 고강도 UV조사, LED 청색광 등을 적용하는 대체 소독 방법은 효과가 검증이 되지 않았고 잘못 사용할 경우에는 피부, 호흡기를 자극하거나 눈에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야외에서 무분별한 소독제를 살포하는 경우는 이에 대한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 과다한 소독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건강 문제 및 환경 오염을 유발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특히 실내에서는 손이 빈번하게 접촉하는 표면을 차염소산나트륨, 일명 가정용 락스입니다. 희석해서 소독제로 자주 닦아줄 것을 권고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비말, 침방울을 통해서도 전염이 되지만 그 침방울이 주변의 표면을 오염시켜 표면을 손으로 만졌을 때 손을 통해 눈, 코, 입으로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표면에 대해 닦아주는 소독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레일, 문 손잡이, 팔걸이, 등받이, 책상, 조명 조절장치, 키보드, 스위치, 블라인드처럼 사람이 가장 많이 손으로 접촉하는 곳을 가정용 락스를 희석해서 닦아주는 소독을 계속해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당부를 드립니다. 참고로 최근 2주간의 감염 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은 해외 유입 사례가 50%, 그리고 이태원 클럽 관련된 집단발병 관련해서 지역 집단발병이 73명으로 약 43%를 차지하고 있고 현재 조사 중인 경우가 7명, 4.1%의 감염 경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럽 등의 유흥시설은 지난 5월 8일 내려진 행정명령에 따라 운영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합니다.
불가피하게 운영을 할 경우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특히 최근에는 서울, 인천, 대구, 여러 지자체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 등의 추가적인 조치를 취한 바가 있고 이에 적극 따라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주의해야 될 부분들은 행정명령에서 강조했던 부분들은 방역책임자,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또 출입자 명단 작성 시에는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강화된 행정명령 내용도 확인해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일반 국민들께서는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클럽이나 주점 등 유흥시설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여 굉장히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시설에 대한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선별검사와 진료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가족이나 본인이 속한 집단에서 2명 이상의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이태원 유흥시설의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방역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습니다. 먼저 환자를 신속하게 찾아내서 지역사회로의 2차, 3차 감염을 차단하고 나아가서 이러한 전파가 고위험군들에게 전염되어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번 집단감염은 젊은 연령에서 노출이 많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반면에 왕성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2차, 3차 전파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이번 주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태원 유흥시설이 대부분 5월 2일부터 6일 사이에 운영이 되었고 이때 노출자에서 확진자가 많은 상황입니다.
평균 잠복기를 고려하면 5월 7일부터 13일 사이 이번 주에 발병이 많을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하신 분들께서는 이번 주 오늘, 내일. 특히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또한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이태원 유흥시설 방문자에 대해서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검사를 시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바이러스는 환기가 안 되는 밀폐공간에서 가깝게, 오래 있었다면 누구에게나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확진자라고 비난받을까 봐 진단검사를 못 받겠다는 말도 전해 들었습니다.
누구든지 진단검사에 불편과 편견이 없도록 방역 당국도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그리고 언론인들께서도 확진자에 대한 편견의 말과 차별의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지자체도 확진자의 이동 동선 공개 시 개인이 식별되지 않게끔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회자]
지금부터 기자님들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역학조사와 통계와 관련해서는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오송, 세종에서 두 분씩, 또 당산 기자실에서 세 분, 온라인으로 세 분 이렇게 시간이 허락하는 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송에서 두 분 받도록 하겠습니다. 뒤에 계신 기자님.
[기자]
JTBC입니다. 이태원 집단감염 확산되는 양상인데 등교 연기 관련해서 교육부는 방역 당국 입장에 따라서 결정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입장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또 권고하신 게 있다면 어떤 건지 부탁드리고요. 추가로 3000명이 넘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연락두절 관련해서 소재파악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만 전체 파악이 최소 언제까지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계신지 그것도 부탁드립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고3들의 등교 수업이 이번 주 수요일로 예정돼 있어서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의 걱정이 큰 상황입니다.
이태원 집단발병과 관련해서는 계속 역학조사와 상황이 진행 중이어서 오늘 정도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 교육 당국하고 또 관계기관들이 협의를 진행을 해서 의사결정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계속 협의 중에 있는 상황이고요. 결정이 되면 아마 교육부에서 정리하셔서 일괄 발표를 드릴 예정입니다.
저희 입장으로 볼 때는 이게 아직까지는 노출자가 다 명단이 파악되어 있지는 않고 계속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또 2차, 3차 전파에 대한 역학조사와 자체가 진행 중에 있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위험이 어느 정도는 있다라고 보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교육 당국하고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유흥시설의 방문자에 대한 명단 파악을 지금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서울시 브리핑에서 현황을 들으셨겠지만 현재 저희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문자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먼저 작성했던 명부를 가지고, 명부에 대한 정보 확인과 전화와 문자 안내 등을 지속하고 있고 또 명부에 있지만 연락이 안 된 곳들은 경찰하고의 협조를 통해서, 또는 다른 정보들을 연계해서 계속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저희가 개인 신용카드 결제 내역에 대한 정보들을 받아서 카드결제자를 중심으로 한 조치와 또 같이 동행했던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한 축으로 진행하고 있고 이렇게 파악을 하더라도 누락되거나 또 그런 부분이 분명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국에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또 그 지역에서의 휴대폰 정보에 대한 발신 정보들을 분석을 해서 다각적으로 연락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다녀가신 분들이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 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이분들이 검사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검사에 대한 접근성이나 검사 안내들을 충실하게 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게끔 안내하고 조치하는 것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오송에서 한 분 더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님.
[기자]
이투데이 기자입니다. 질문 두 가지입니다. 먼저 클럽 환경 고려할 때 방문자 전원을 밀접접촉자로 봐야 할 것 같고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대상인데 본인이 밀접접촉자임을 인지하고도 야외활동을 계속 하거나 역학조사에 불응하는 경우에 대해서 어떤 조치가 가능한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 어제 본부장께서 브리핑에서 용인 66번 환자를 지표환자라고 표현하셨는데 이 환자의 감염경로와 관련해서 파악된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클럽에서의 노출자는 확진자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어디까지를 밀접접촉자인지 규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방문자 중에 방문사실이 확인된 경우는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있고 자가격리의 명령을 받으신 분은 기존에 다른 자가격리자하고 동일하게 행정안전부의 관리를 받게 되고요.
또 거소를 벗어난 경우에는 똑같이 안심밸트라거나 이런 기존에 저희가 자가격리자 또 해외에서 입국하신 분들에 대한 자가격리 관리와 동일한 그런 조치를 취하고 관리가 된다는 그런 점을 말씀드리겠고요.
그리고 지표환자는 저희가 처음으로 인지하게 된 환자를 저희가 지표환자라고 표현을 하는데 아직까지는 저희가 역학조사를 해 본 결과 발병일이 이 환자보다 좀 더 빠른 경우는 아직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심하게 정보들을 취합하고 있기 때문에 이 환자가 발병일이라고 하는 5월 2일보다도 더 앞단에 발병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그렇게 발병일이 다들 특정하게 정리가 되지는 않았고 현재는 더 앞선 선행환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무증상 감염자들도 있기 때문에 언제 노출이 됐는지는 좀 더 면밀하게 역학 분석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환자분의 5월 2일 이전에 2주간의 동선을 저희가 파악을 해서 그 지점에서의 노출 이력은 지금 계속 조사를 하고 있는데 특별하게 이분이 접촉했던 분 중에서 양성자는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조사를 진행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사회자]
세종에 기자님 두 분 질문 받겠습니다. 브릿지경제, 뉴시스 기자님 순으로 질문 주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브릿지경제 기자입니다. 이번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늘면서 제2의 신천지나 제2의 파동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요.
재생산지수나 접촉자 규모, 신원 파악의 어려움 그런 현황들과 관련해서 신천지 때와 이태원 클럽의 파급력을 비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오늘 오후 3시에 유은혜 부총리와 화상회의를 갖는다는 지금 보도가 떴는데 이 내용 다시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대부분의 집단감염은 집단별로의 특성이 다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비교하기는 어렵고 현재 저희가 이태원 클럽의 집단발병이 생기기 전까지는 재생산지수가 RT값이라고 하는 게 한 0.7%로 계속 유지가 돼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의 집단발병이 생겨서 재생산지수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고요. 아직 산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조사가 진행 중이고 노출자에 대한 전체 규모를 파악을 해야 발병률이나 이런 걸 산출할 수 있어서 지금은 그렇게 수치를 얘기하기는 어렵고 일단은 환자 규모와 노출자의 규모 정도를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가 명부로 파악된 방문자의 숫자가 5517명이고 이중에 2405명이 현재 서울시를 통해서 통화가 된 상황이고요.
그리고 이중에서는 검사를 2456명 정도가 받은 것으로 그렇게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또 개별적으로 카드 사용내역을 계속 받아서 카드 정보에 대한 부분을 또 파악을 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은 제가 숫자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이 부분도 같이 파악을 해서 노출 범위를 정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파급력은 아직까지는 신천지 교회의 발병률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잠복기가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좀더 면밀하게 살펴보고 조사를 해야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굉장히 밀접한 노출과 또 마스크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 간의 비말이나 아니면 접촉으로 인한 노출은 많았을 것이기 때문에 양성률, 발병률이 어느 정도는 높을 거라고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파급력에 대해서는 조금 더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육부하고 회의는 오늘 원래는 11시에 회의하는 것을 말씀을 하셨다가 일정이 맞지 않아서 오늘 3시에 영상회의를 하고 저희는 현재까지 유행 양상이나 지역감염 위험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교육부에서는 또 여러 교육청에 대한 의견수렴도 하시고 학부모들의 의견 등 다른 학사 일정 등을 협의를 해서 등교 시기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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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1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5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09명이며 이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133명입니다.
신규로 격리해제가 되신 분은 22명으로 총 전체 확진자의 88%인 9632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021명이 격리치료 중에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어제는 한 분도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오늘은 1명 사망 보고가 있는 상황입니다. 5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35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고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29명이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적유입 국가는 미주 지역이 2명, 유럽이 1명, 아프리카 탄자니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쿠웨이트 1명 등입니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총 29명이며 모두 이태원 클럽 집단발생과 관련된 확진자입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 중에 20명,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9명이 추가가 되어 어제 총 29명이 확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0시 이후에 5월 11일 12시까지 총 14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된 확진자는 86명입니다. 추가 접촉자 파악과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 86명은 지역별로는 서울이 51명, 경기가 21명, 인천이 7명, 충북이 5명, 부산이 1명, 제주 1명입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여 노출되어 확진된 경우가 63명이고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에서 발생한 경우가 23명이고 아직까지는 3차 전파 사례는 없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을 방문하신 분은 노출 가능성이 있으므로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관할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여 증상에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각 지자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에서도 방문 시설의 종류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해당 시기에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을 방문하신 방문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 제8판을 개정하여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사례 정의 중 코로나19 임상 증상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명시하였고 다음의 경우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도록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임상 증상의 경우에는 예전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해서 주로 기침과 호흡기 증상으로 나열하였고 나머지 증상은 의사가 판단하도록 하였습니다.
그간에 알려진 임상적인 정보들을 바탕으로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 및 미각 소실 그리고 임상증상은 아니지만 폐렴이 있는 경우 등은 유증상자로 분류하여 적극적으로 검사를 권고하도록 하였으며 이 이외에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검사를 적극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그리고 동일시설 생활자가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경우, 즉 유사한 증상이 2명 이상 있는 경우에는 조금 더 적극적인 검사를 하도록 안내하였고 해외에서 입국한 지 14일 이내에 가족, 친구, 지인과 접촉한 경우 또한 지역사회 유행 양상을 고려해서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확진자가 발생했던 기관 또는 장소에 방문력이 있는 경우도 확대 적용해서 유증상자로 분류하여 검사를 하도록 그렇게 권고, 안내하였습니다.
또한 유증상 확진 환자 격리해제 시에 최소한의 경과기간을 추가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임상증상이 호전이 되고 검사 기준이 충족되면 격리해제하도록 하였으나 변경된 지침에서는 최소한 발병한 후에 7일이 경과되어야 이런 기준을 충족하면 격리해제할 수 있도록 하여 조기에 증상이 호전되어 격리해제됐을 경우에 재양성으로 분류되거나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를 예방하고자 발병 후 7일이 경과한 이후에 적용하는 것으로 일부 최소한의 경과기간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한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의 소독 안내에 대한 지침도 개정하여 배포하였습니다. 초음파, 고강도 UV조사, LED 청색광 등을 적용하는 대체 소독 방법은 효과가 검증이 되지 않았고 잘못 사용할 경우에는 피부, 호흡기를 자극하거나 눈에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야외에서 무분별한 소독제를 살포하는 경우는 이에 대한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 과다한 소독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건강 문제 및 환경 오염을 유발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특히 실내에서는 손이 빈번하게 접촉하는 표면을 차염소산나트륨, 일명 가정용 락스입니다. 희석해서 소독제로 자주 닦아줄 것을 권고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비말, 침방울을 통해서도 전염이 되지만 그 침방울이 주변의 표면을 오염시켜 표면을 손으로 만졌을 때 손을 통해 눈, 코, 입으로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표면에 대해 닦아주는 소독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레일, 문 손잡이, 팔걸이, 등받이, 책상, 조명 조절장치, 키보드, 스위치, 블라인드처럼 사람이 가장 많이 손으로 접촉하는 곳을 가정용 락스를 희석해서 닦아주는 소독을 계속해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당부를 드립니다. 참고로 최근 2주간의 감염 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은 해외 유입 사례가 50%, 그리고 이태원 클럽 관련된 집단발병 관련해서 지역 집단발병이 73명으로 약 43%를 차지하고 있고 현재 조사 중인 경우가 7명, 4.1%의 감염 경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럽 등의 유흥시설은 지난 5월 8일 내려진 행정명령에 따라 운영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합니다.
불가피하게 운영을 할 경우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특히 최근에는 서울, 인천, 대구, 여러 지자체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 등의 추가적인 조치를 취한 바가 있고 이에 적극 따라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주의해야 될 부분들은 행정명령에서 강조했던 부분들은 방역책임자,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또 출입자 명단 작성 시에는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강화된 행정명령 내용도 확인해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일반 국민들께서는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클럽이나 주점 등 유흥시설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여 굉장히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시설에 대한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선별검사와 진료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가족이나 본인이 속한 집단에서 2명 이상의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방역 당국과 지자체는 이태원 유흥시설의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방역 역량을 총집결하고 있습니다. 먼저 환자를 신속하게 찾아내서 지역사회로의 2차, 3차 감염을 차단하고 나아가서 이러한 전파가 고위험군들에게 전염되어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번 집단감염은 젊은 연령에서 노출이 많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반면에 왕성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2차, 3차 전파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이번 주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태원 유흥시설이 대부분 5월 2일부터 6일 사이에 운영이 되었고 이때 노출자에서 확진자가 많은 상황입니다.
평균 잠복기를 고려하면 5월 7일부터 13일 사이 이번 주에 발병이 많을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하신 분들께서는 이번 주 오늘, 내일. 특히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또한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이태원 유흥시설 방문자에 대해서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검사를 시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바이러스는 환기가 안 되는 밀폐공간에서 가깝게, 오래 있었다면 누구에게나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확진자라고 비난받을까 봐 진단검사를 못 받겠다는 말도 전해 들었습니다.
누구든지 진단검사에 불편과 편견이 없도록 방역 당국도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그리고 언론인들께서도 확진자에 대한 편견의 말과 차별의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지자체도 확진자의 이동 동선 공개 시 개인이 식별되지 않게끔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회자]
지금부터 기자님들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역학조사와 통계와 관련해서는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오송, 세종에서 두 분씩, 또 당산 기자실에서 세 분, 온라인으로 세 분 이렇게 시간이 허락하는 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송에서 두 분 받도록 하겠습니다. 뒤에 계신 기자님.
[기자]
JTBC입니다. 이태원 집단감염 확산되는 양상인데 등교 연기 관련해서 교육부는 방역 당국 입장에 따라서 결정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입장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또 권고하신 게 있다면 어떤 건지 부탁드리고요. 추가로 3000명이 넘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연락두절 관련해서 소재파악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만 전체 파악이 최소 언제까지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계신지 그것도 부탁드립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고3들의 등교 수업이 이번 주 수요일로 예정돼 있어서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의 걱정이 큰 상황입니다.
이태원 집단발병과 관련해서는 계속 역학조사와 상황이 진행 중이어서 오늘 정도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 교육 당국하고 또 관계기관들이 협의를 진행을 해서 의사결정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계속 협의 중에 있는 상황이고요. 결정이 되면 아마 교육부에서 정리하셔서 일괄 발표를 드릴 예정입니다.
저희 입장으로 볼 때는 이게 아직까지는 노출자가 다 명단이 파악되어 있지는 않고 계속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또 2차, 3차 전파에 대한 역학조사와 자체가 진행 중에 있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위험이 어느 정도는 있다라고 보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교육 당국하고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유흥시설의 방문자에 대한 명단 파악을 지금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서울시 브리핑에서 현황을 들으셨겠지만 현재 저희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문자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먼저 작성했던 명부를 가지고, 명부에 대한 정보 확인과 전화와 문자 안내 등을 지속하고 있고 또 명부에 있지만 연락이 안 된 곳들은 경찰하고의 협조를 통해서, 또는 다른 정보들을 연계해서 계속 정보를 확인하는 작업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저희가 개인 신용카드 결제 내역에 대한 정보들을 받아서 카드결제자를 중심으로 한 조치와 또 같이 동행했던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한 축으로 진행하고 있고 이렇게 파악을 하더라도 누락되거나 또 그런 부분이 분명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국에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또 그 지역에서의 휴대폰 정보에 대한 발신 정보들을 분석을 해서 다각적으로 연락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다녀가신 분들이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 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이분들이 검사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검사에 대한 접근성이나 검사 안내들을 충실하게 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게끔 안내하고 조치하는 것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오송에서 한 분 더 질문 받겠습니다. 기자님.
[기자]
이투데이 기자입니다. 질문 두 가지입니다. 먼저 클럽 환경 고려할 때 방문자 전원을 밀접접촉자로 봐야 할 것 같고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대상인데 본인이 밀접접촉자임을 인지하고도 야외활동을 계속 하거나 역학조사에 불응하는 경우에 대해서 어떤 조치가 가능한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 어제 본부장께서 브리핑에서 용인 66번 환자를 지표환자라고 표현하셨는데 이 환자의 감염경로와 관련해서 파악된 게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클럽에서의 노출자는 확진자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어디까지를 밀접접촉자인지 규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방문자 중에 방문사실이 확인된 경우는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있고 자가격리의 명령을 받으신 분은 기존에 다른 자가격리자하고 동일하게 행정안전부의 관리를 받게 되고요.
또 거소를 벗어난 경우에는 똑같이 안심밸트라거나 이런 기존에 저희가 자가격리자 또 해외에서 입국하신 분들에 대한 자가격리 관리와 동일한 그런 조치를 취하고 관리가 된다는 그런 점을 말씀드리겠고요.
그리고 지표환자는 저희가 처음으로 인지하게 된 환자를 저희가 지표환자라고 표현을 하는데 아직까지는 저희가 역학조사를 해 본 결과 발병일이 이 환자보다 좀 더 빠른 경우는 아직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심하게 정보들을 취합하고 있기 때문에 이 환자가 발병일이라고 하는 5월 2일보다도 더 앞단에 발병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그렇게 발병일이 다들 특정하게 정리가 되지는 않았고 현재는 더 앞선 선행환자는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무증상 감염자들도 있기 때문에 언제 노출이 됐는지는 좀 더 면밀하게 역학 분석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환자분의 5월 2일 이전에 2주간의 동선을 저희가 파악을 해서 그 지점에서의 노출 이력은 지금 계속 조사를 하고 있는데 특별하게 이분이 접촉했던 분 중에서 양성자는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조사를 진행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사회자]
세종에 기자님 두 분 질문 받겠습니다. 브릿지경제, 뉴시스 기자님 순으로 질문 주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브릿지경제 기자입니다. 이번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늘면서 제2의 신천지나 제2의 파동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요.
재생산지수나 접촉자 규모, 신원 파악의 어려움 그런 현황들과 관련해서 신천지 때와 이태원 클럽의 파급력을 비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오늘 오후 3시에 유은혜 부총리와 화상회의를 갖는다는 지금 보도가 떴는데 이 내용 다시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대부분의 집단감염은 집단별로의 특성이 다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비교하기는 어렵고 현재 저희가 이태원 클럽의 집단발병이 생기기 전까지는 재생산지수가 RT값이라고 하는 게 한 0.7%로 계속 유지가 돼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의 집단발병이 생겨서 재생산지수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고요. 아직 산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조사가 진행 중이고 노출자에 대한 전체 규모를 파악을 해야 발병률이나 이런 걸 산출할 수 있어서 지금은 그렇게 수치를 얘기하기는 어렵고 일단은 환자 규모와 노출자의 규모 정도를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가 명부로 파악된 방문자의 숫자가 5517명이고 이중에 2405명이 현재 서울시를 통해서 통화가 된 상황이고요.
그리고 이중에서는 검사를 2456명 정도가 받은 것으로 그렇게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또 개별적으로 카드 사용내역을 계속 받아서 카드 정보에 대한 부분을 또 파악을 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은 제가 숫자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이 부분도 같이 파악을 해서 노출 범위를 정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파급력은 아직까지는 신천지 교회의 발병률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잠복기가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좀더 면밀하게 살펴보고 조사를 해야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굉장히 밀접한 노출과 또 마스크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 간의 비말이나 아니면 접촉으로 인한 노출은 많았을 것이기 때문에 양성률, 발병률이 어느 정도는 높을 거라고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파급력에 대해서는 조금 더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육부하고 회의는 오늘 원래는 11시에 회의하는 것을 말씀을 하셨다가 일정이 맞지 않아서 오늘 3시에 영상회의를 하고 저희는 현재까지 유행 양상이나 지역감염 위험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교육부에서는 또 여러 교육청에 대한 의견수렴도 하시고 학부모들의 의견 등 다른 학사 일정 등을 협의를 해서 등교 시기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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