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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1,541명| 완치 10,446명| 사망 272명| 검사 누적 939,851명
코로나19 확산 관련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브리핑
Posted : 2020-03-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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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보면 대구 지역에서는 하루 사이 환자 62명이 늘었습니다.

수백 명씩 증가하던 때와 비교하면 일일 확진 환자 증가 폭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일반 시민 사이 감염도 상당수 확인돼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단계인데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관련해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채홍호 /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하여 긴급회의가 있습니다.

제가 대신하게 되어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는 대시민담화문 발표를 해 주시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대구시에 소재한 컨텍센터 점검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3일간 40명으로 구성된 컨텍센터 특별대책반이 대구지역의 모든 컨텍센터에 대한 실사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68개 센터에서 8000여 명의 상담사가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센터는 17개 소, 63명으로 확인되었으며 대부분 신천지 교인들이 센터 내의 최초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중구 ABL타워 신한카드 콜센터, 중구 교보빌딩과 우석타워 DB손해보험 2개소, 달서구 삼성전자서비스 등 4개 소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가 3명 발생한 곳이 한 곳, 나머지 센터는 1명 내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컨텍센터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즉시 센터 폐쇄 및 방역을 하고 동료 상담사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 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대책 매뉴얼에 따른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부분 확진자는 3월 6일 이전에 발생하여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앞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컨텍센터에서 추가적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센터별로 전담인력을 지정하여 특별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구지역의 모든 컨텍센터는 3월 말까지 운영을 일시 중단하여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다만 센터가 폐쇄될 경우 국민들에게 미치는 불이익이 현저히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사무환경의 재조정과 최소 인력으로 운영될 수 있는 자체 코로나19 예방계획을 마련하여 대구시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려 삼성전자 서비스, 주식회사 SK계열 5개 센터에서 3월 말까지 운영 중단 결정을 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컨텍센터와는 별도로 송연동 한전 MCS 남동지사에서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검침원 및 관리자 12명이 집단감염되었으며 해당 시설은 폐쇄 방역 후 최소 인원으로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최초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의 지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당시 서부 보건소 폐쇄에 따라 상세한 보고가 누락되었다는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확진환자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14일 오늘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동일시간대 대비 62명이 증가한 총 5990명입니다.

현재 확진환자 5538명은 전국 65개 병원에 입원 중이고 2521명은 생활치료센터 입소 중이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 대기 중인 환자는 475명입니다.

3월 10일 완치된 환자 수가 확진환자 수를 넘어선 이후 어제도 완치환자 수가 신규 확진자 수의 2배 가까이가 되는 등 갈수록 코로나19를 극복해내고 있다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음은 확진환자 입원현황과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68명의 확진환자가 관내의 12개 병원에 입원하였으며 오늘 중 94명이 13개 병원에 추가 입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어제 123명의 확진환자가 2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였고 오늘 중 89명의 환자가 4개 생활치료센터, 6가구 17명이 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청송 가족형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삼성 영덕연수원, LG디스플레이 동락원 등 5개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던 환자 41명이 연수원에서 완치되어 퇴소하였고 오늘 경주 농협교육원 등 3개의 센터에서 13명의 환자가 퇴소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914명의 환자가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보다 많은 환자가 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환자들의 완치와 사망 등 건강 상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65명이 병원에서 퇴원하고 41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는 등 지금까지 106명의 환자가 완치되었고 안타깝게도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407명, 사망자는 49명입니다.

상세한 환자의 건강상태와 관리에 대해서는 대구시 감염병지원관리단 김신우 단장께서 그리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구치소와 18명이 발생한 북구 K마디병원, 송현동 한전 MCS에 대한 역학조사 진행 상황은 김종연 부단장께서 브리핑 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대구시는 신천지 교인들의 집회 및 종교활동에 대비, 경찰 협조 하에 대구시 특별점검팀과 구군 전담팀에서 2시간 간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이한 상황은 없습니다.

만에 하나 모임과 집회를 금지하도록 한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3월 12일 행정조사에서 영치한 41종 187건의 자료에 대해 계속 분석 중에 있으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그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3주 동안 예배, 미사, 법회 등 종교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음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일체의 종교집회를 전면 중단해 주신 종단 지도자와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에서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 수가 새로 발생한 확진자 수를 앞지르면서 전문가들은 완치자 증가를 긍정적 신호라 평가하면서도 국면전환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매일 수백 명씩 환자가 쏟아져나오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보이며 병원 입원 병실과 센터 운영에도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증 환자가 병실을 찾아 헤매는 상황은 아직도 완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도 조만간 완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잠재적 위협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자세한 대책은 추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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