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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1,590명| 완치 10,467명| 사망 273명| 검사 누적 956,852명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Posted : 2020-03-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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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6일 0시 현재 총 누적환자 수는 6284명이며 이중 108명이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참고로 3월 6일 0시 기준으로 518명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지역별 현황을 보시면 대구지역이 4694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경북지역의 환자 수가 많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 두 지역을 합한 전체 총 환자 수가 90% 정도 되는 상황입니다. 전국적으로 71.7%는 집단발생과 연관된 사례로 확인하였습니다. 기타 산발적인 발생 사례 또는 조사 분류 중인 사례는 약 28.3%입니다. 시도별로는 어느 정도 집단발병의 여러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고 세부 내용은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경기에서는 성담시 소재 의료기관 분당 제생병원에서 현재까지 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 직원 등 현재 격리조치가 진행 중이며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서도 추가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72.4%로 가장 많고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여러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발생들이 추가로 계속 확인되고 조치 중에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봉화 푸른요양원, 경산 행복요양원 등 각종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복지생활시설을 중심으로 된 강화대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군립 청도노인요양병원에서 확진환자 3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입원환자 2명과 직원 1명입니다. 해당 병원은 당초 대남병원의 집단발생으로 함께 코호트 격리 중이었으며 3월 5일 0시 격리해제를 앞두고 시행한 검사에서 3명이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접촉자에 대한 추가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내의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외의 지역에서도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집단발생 사례가 확인되는 만큼 추가적인 전파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해당 시설,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각 지자체는 집단시설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유지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집단시설로부터 신속한 초기단계 환자 발생을 인지하고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역학조사는 집단 내 또는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현재까지 지자체 단위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상당수의 추가 전파를 억제하고 있으나 집단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발생이 지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모든 시도, 시군구, 지자체는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초동조치,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각 시설들은 자체 증상신고 담당자를 반드시 지정하여 종사자 또는 이용자의 의심증상 발생시에 즉각 신고를 받아 각 지자체 보건당국과의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신고하고 필요한 검사 등 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설 종사자들은 특히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필요한 경우 시설관리자는 시설종사자 및 이용자 등에 대해 1일 2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을 확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직원 또는 이용자는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 출근 또는 이용을 중단하고 타인과의 접촉,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3, 4일 정도 경과를 관찰할 것을 권고드립니다.

또한 시설관리자는 의심증상이 있는 직원 또는 이용자에 대해서 출근 또는 이용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관리하되 이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실 것도 당부드립니다.

최근 들어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전파 사례도 많이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노래방, PC방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비누, 손소독제 등을 충분히 비치하고 이용자들이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중심으로 철저한 소독을 해 주시고 가장 중요하게 자주 환기를 실시해 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해서 개인 간의 전파력을 줄이고 또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서 이러한 대규모의 확산을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기본 예방수칙은 가장 중요한 기본입니다.

내일부터는 주말이 시작됩니다. 주말 동안에 가능한 한 모든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밀폐된 공간,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은 자제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집에 머무실 때는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 유연성과 근력운동, 실내체조 같은 그런 다양한 근력,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순주 그리고 주기적인 환기를 시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고 외출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경과를 관찰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JTBC입니다. 분당 제생병원 사례 관련해서 조사가 된 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으로는 최근에 마스크 때문에 논란이 큰데 혹시 감염경로에 있었는데 마스크를 꼈는데도 감염되거나 아니면 다른 사례거나 혹시 이때까지 역학조사를 봤을 때 마스크와 관련해서 뭔가 말씀해 주실 수 있는 내용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분당 제생병원은 어제 밤에 저희도 상황보고를 받아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저희도 즉각대응팀 파견하는 걸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환자의 규모 정도를 파악했고 병원은 현재 폐쇄시켜서 환자들의 동선 특히 의료인력이 확진이 됐기 때문에 의료인력들의 동선과 노출범위 이런 것들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좀 더 감염원이나 노출 정도에 대해서는 조사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크는 저희가 가장 중요한 건 마스크를 써야 되는 우선집단으로 기침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써서 비말로 인해서 남에게 전파시키는 걸 차단시켜주는 게 가장 중요한 우선적으로 착용하셔야 되는 분이고요.

두 번째는 의료인들이 마스크를 써서 노출되지 않게. 그래서 의료기관의 노출을 줄이는 겁니다. 저희가 이번 사례들은 마스크를 철저히 쓰신 의료진들이나 환자분들은 접촉자를 분류할 때 감안해서 분류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례에서는 그걸 분석하지는 못했는데 예전에 메르스 때 결국 환자분은 사망하셨지만 그 환자분이 거의 몇천 명의 접촉자를 만드셨습니다. 오랫동안 굉장히 많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셨고 또 심폐소생술까지 하셨던 그런 사례이신데 본인이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니셨거든요. 그래서 그분으로 인한 2차 감염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만큼 유증상자들이 마스크를 잘 쓰셔야 되고 또 의료진들이 일단 우선적으로 쓰시는 게 중요하겠고 마스크는 쓸 때 정확한 방법으로 쓰셔야 됩니다.

제가 계속 강조드리는 것처럼 마스크의 겉표면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벗거나 쓰기 전에 손 위생을 잘하셔야 되고 마스크가 손위생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수칙은 손씻기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리고 마스크는 필요하신 분들이 우선적으로 쓸 수 있게 그런 배려가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고요. 마스크를 쓰실 때는 정확한 사용법들을 잘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감염 차단에 특히 유증상자와 의료진들을 보호하는 데는 가장 필요한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기자]
고생 많으십니다. 지난주 주말에 권준욱 부본부장께서 2월 16일이 신천지 대규모 집회 마지막이었다. 그래서 잠복기가 끝나는 2주가 이번 주라는 얘기는 하셔서 일부 감소할 수 있다는 추세로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데 어제도 8명이 돌아가셨고 오늘도 지난달부터 계속 500명 이상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지 말씀을 하나 여쭙고 통계나 예측하는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지금 같이 와서 하고 있는 건지 그런 부분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신천지 교회 관련돼서는 마지막 노출이 2월 16일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어제 행정조사를 통해서 신천지 예배에 대한 일정이나 이런 자료를 받아서 조금 더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추가적인 노출의 가능성이나 이런 건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동안에 환자가 계속 4, 500명씩 생겼던 거의 많은 부분은 저희가 9300명, 많게는 1만 명 넘게 자가격리를 시켜놓은 상태에서 지금 검사를 계속 순차적으로 유증상자, 고위험군부터 검사를 진행하다 보니까 노출이나 신규 발생이 그렇게 있다는 게 아니라 격리된 사람들 중에 양성자의 숫자가 며칠에 걸쳐서 늘어난 부분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검사가 끝나고 또 그분들의 동거 가족이나 이런 분들까지 검사가 끝나면 1차 노출 범위에서의 환자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분모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저희 확진환자의 많은 부분이 신천지 교회 관련된 교인들 또는 교인들과 접촉한 가족들 그리고 그분들이 일하셨던 직장인 집단시설에서의 환자 발생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시도나 대구지역 내에서도 신천지교회하고 관련 없는 그런 산발적인 유행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조치들을 해야 또 제2, 제3의 집단발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각 시도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케이스를 찾으면 바로 들어가서 역학조사를 진행하면 이게 전염력이 초기부터 있고 굉장히 잠복기가 짧기 때문에 저희가 이미 인지하고 들어간 시점에서는 확진환자가 2, 3명은 항상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적극적인 차단들을 해나가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상황에 대해서는 이런 소규모 유행 또는 저희가 모르는 많은 사례들을 얼마나 빨리 잘 발견하느냐에 많은 상황이 달려 있는 상황이고요.

두 번째로는 그런 유행이 신천지교회 같은 대량의 밀폐된 공간에서의 노출이라거나 아니면 집단시설에서의 노출이 얼마나 그걸 효율적으로 차단하느냐에 따라서 노출의 범위 또는 추가 확산환자들의 규모가 정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많이 말씀을 드리는 게 그런 밀폐된 공간에서 또 다른 대량의 노출을 막자는 의미가 크고요. 그리고 가장 취약집단이라고 하는 의료기관의 환자분들, 요양시설의 입소자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 중심에서의 차단, 예방적인 차단이 현 시점에서는 가장 중요한 조치로 보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한 조치를 중수본 그리고 지자체와 협력해서 강화해나가는 게 현재의 가장 중요한 대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통계는 일단 전문가들이 모델링이나 시뮬레이션도 진행하시기는 하시는데 기본적인 통계는 지금 지자체가 보고해 주는 보고통계를 기반으로 하는데 너무 사례가 급격히 늘다 보니까 이렇게 세세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 조사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최대한 신속하게 감염원, 감염 경로도 파악하고 분석해서 중간중간에 말씀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사회자]
질문 없으시면 세종을 넘어가겠습니다. 헤럴드, 뉴시스, 뉴스원 기자님 순으로 질문 부탁드립니다.

[기자]
헤럴드 정경수입니다. 최근에 신천지 외에도 일반 확진환자들이 동선 공개 때문에 인권을 침해당했다고 인권위에 진정을 넣고 있는데 좀 지자체마다 동선 공개 디테일이 다르기도 하고 초기에 확진된 사람들 입장에서는 나중에 확진된 사람들과 다르게 구체적으로 동선이 공개되지 않은 차별이 있는 것 같다고 불만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랑 그리고 관련해서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진행되는 상황이고 지자체 조사는 질본과 다르게 정확하지 못한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 그럼에도 동선 공개가 여전히 방역효과를 갖고 있다고 보시는지 여쭙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하나만 더 여쭈면 사망자가 사망한 이후에 확진받은 후에 사망하는 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것 같은데 이런 경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그리고 국내에서 부검이 이루어진 사례는 없는지 혹시 부검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지 그것까지 여쭤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감염병 분야는 개인의 인권과 권리 부분도 중요한데 아무래도 외부효과라는 측면에서 남에게 전염시켜줄 수 있다는 그런 특성 때문에 개인의 인권보다는 공익적인 요인에 대한 걸 많이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전염력이 높고 또 추가적인 환자를 빨리 찾아서 그분도 빨리 진단을 받고 빨리 조치가 돼야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측면에서 그런 부분들이 다른 공익적인 목적보다는 조금 더 많이 간과되는 측면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주의해야 된다, 적절한 균형을 맞춰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차별적인 거나 아니면 편견에 대한 게 방역을 하는 데서는 걸림돌이 됩니다.

또 은폐하거나 숨거나 이걸 회피하게 되면. 그렇다고 해서 이 감염병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또 많이 전파가 되기 때문에 그런데 그분들이 정확하게 잘 치료받고 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와 좀 더 선진적인 조사방법을 만드는 건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계속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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