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 대표 검찰 자진 출석

'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 대표 검찰 자진 출석

2019.10.01.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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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이중대, 삼중대의 불법적 패스트트랙 태우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패스트트랙에 의한 법안 상정은 불법이었습니다.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하는 것은 무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자유한국당은 소환에 응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당대표인 저는 패스트트랙의 폭정에 맞서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책임이 있다면 이는 전적으로 당대표인 저의 책임입니다.

검찰은 저의 목을 치십시오. 그리고 거기서 멈추십시오. 당에 당부합니다. 수사기관에 출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은 당대표의 뜻에 따랐을 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고합니다. 야당 탄압을 중단하십시오. 검찰 수사 방해하지 말고 조국 사태에 집중하십시오. 검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수사에 힘쓰기를 바랍니다. 우리 검찰의 전통이 그런 것 아닙니까. 국민 여러분, 저와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반민주적 폭거에 끝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정의가 세워지고 이 정권의 폭정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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