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후보자 청문회…'부동산 의혹' 쟁점

최정호 후보자 청문회…'부동산 의혹' 쟁점

2019.03.25.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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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인사청문회 첫 주자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지금 현재 현장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오늘 부동산 관련 의혹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최정호 후보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데요.

후보자로 지명되기 직전까지 경기도 분당 아파트를 소유한 상태에서 부인 명의로 서울 잠실에 아파트가 있고 또 세종시에도 고급 아파트 분양권까지 가진 다주택자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분당 아파트는 장녀 부부에게 물려줘서 현재 임대로 살고 있고 그리고 부인 명의로 소유한 잠실 아파트는 실제 거주하지 않은 채 전세를 낀, 이른바 갭투자 논란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다주택자들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을 책임질 수장이 다주택자라는 점에서 야당의 집중적인 공세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내일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 그리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또 모레는 진영 행정안전부, 박영선 중소벤치기업부 그리고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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